혼자 즐기는 중국음식!

안녕하세요 :)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기분 좋게 부는 바람이

기분이 참 좋아요! 이렇게 찬바람이 슬슬 불어오는날

저녁으로는 중국음식 만한게 없겠죵?

저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 배달음식을 자주 먹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언제나, 총알배달이 보장되는 중국음식을 가장 많이 먹어요!

 

제가 자주 주문하는 중국집의 짬뽕과, 탕수육의 모습입니다!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라서 되게 쫄깃하고,

골라 먹기 귀찮은 홍합 짬뽕대신, 고기짬뽕을 선택했어요!

 

 

고기 짬뽕에 고기가 정말 가득 들어 있어요!

그래도 기본 국물 베이스는 해물인거 같아서 고기 짬뽕인데도

느끼한맛이 1도 없고, 깔끔해요!

특히, 청경채랑 콩나물 ㅠㅠㅠㅠ 부드러운 면속에서 아삭하게 씹히는데

짬뽕에 콩나물 넣어서 꼭! 드셔보세요! 완전 신세계 입니다!

 

 

보기만 해도 얼큰해 보이시죠?

면이 약간 불었어요 ㅠㅠ 이날은 저녁에 비가 좀 와서

주문할때,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안전운전 하세요~ 했더니

정말 안전 운전 하셨나봐요 ^^

하지만 불어도 맛있으니까!!!! 국물을 한입 먹으면 하루 피로 싹 ~ 가시는 느낌~?

 

 

보기엔 바삭해 보이지만, 속은 완전 쫄깃한 찹쌀탕수육!

처음 이집에서 탕수육 먹었을때는.. 뭐야 왜이렇게 바삭하지 않아@!

언제나 찍먹파의 대표로써 바삭한 탕수육을 선호했는데

소스를 찍지도, 붓지도 않았는데 바삭하지 않아 실망했었는데

안에 쫄깃한 찹쌀이라서 이제는 일반적인 탕수육을 먹으면 맛없게 느껴져요 ㅠㅠ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단무지와 탕수육 소스는 열지도 않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만큼 탕수육만 먹어도, 짬뽕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거 아니겠어요 ^___^ ?